29일에 임명장 수여

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이중호(62) 전 공사 기술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서울지하철건설본부 전기과장,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인천시 항만공항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11년 명예퇴직 후 인천대 사무처장을 거쳐 2011∼2014년 3년간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최근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초기부터 잦은 사고로 운영상에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철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에 힘입어 신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이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인천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는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이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 국장은 인천시 산업기반과장·기업지원과장·산업진흥과장과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등을 지냈다.

 

경력
1974년 3월 ~ 1994년 1월        서울시청 지하철건설본부 과장외
1994년 1월 ~ 2011년 12월       인천시청 도시철도건설본부장외
2011년 12월 ~ 2014년 12월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
2015년 1월 ~ 2016년 8월        ㈜신우디엔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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