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보수체계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소방시설협회가 각종 수당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를 마치고 개선안을 선보였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26일 중앙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노무법인 동인 관계자, 협회 임직원, 경영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리적 보수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보수체계 개선 설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위직급의 수당체계 개편, 상위직급의 연봉제 확대, 시간외 근로 관리체계 개편, 대우수당 개선 등이다.

이는 연구책임자인 이상훈 공인노무사가 협회 TF팀과 매주 1회 이상의 실무회의를 거쳐 도출한 개편안으로 협회에서는 연구용역 기관에서 제시한 설계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제도를 도입·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협회의 보수체계 진단 및 합리적·구체적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추진됐다.

최영웅 소방시설협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협회 현황분석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해준 연구수행기관에 감사하다”며 “제안해 준 설계안을 바탕으로 노사가 만족할만한 최선의 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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