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5대 협의회, ‘제7회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 개최

건설부문 안전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CSOC, CSMC, CSMA, 건설업 KOSHA 협의회, 건설전문업 KOSHA 협의회 등 건설안전 5대 협의회는 8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제7회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을 비롯해 5대 협의회, 안전학회,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 등에서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서중원 건설안전임원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화진 고용부 국장이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덕분에 재해 저감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사고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발주처와 원청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재해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건설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설비·기계 등의 자동화, 지능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설업계와 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건설안전문화 발전에 힘쓴 ▲한만웅 롯데건설(주) 상무 ▲양용호 삼성엔지니어링(주) 차장 ▲진정일 (주)한화건설 차장 ▲이중길 세일이엔에스(주) 전무 등 4명이 노동부장관 표창을, ▲손영윤 (주)대보건설 차장 ▲이선진 롯데건설(주) 차장 ▲박정우 고려개발(주) 차장 ▲손경호 신세계건설(주) 과장 ▲문남준 (주)해성기공 이사 등 5명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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