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 7일 발생한 LPG택시 사고 재발 방지한다

최근 발생한 LPG 택시 가스폭발 사고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서울 중랑소방서는 8일 중랑구 관내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해 LPG가스폭발사고 관련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한 정비센터에서 일어난 LPG택시 가스폭발사고로 현장에서 화재 진압중이던 소방관 9명이 안면부 1~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석훈 중랑소방서장 및 예방과 직원은 관내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LPG택시의 구조를 확인하고 자동차내부 소화기 비치 안내와 LPG차량 화재 진압시 유의해야할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석훈 중랑소방서장은 “부상을 입은 소방관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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