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 “공사장 화재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

대형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강서소방서는 16일 마곡 사이언스파크 회의실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공사현장 용접작업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대형 공사장 화재 사례 발표 및 원인 분석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 영상 시청 ▲안전관리 수범사업장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와 대형공사장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한 사회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승기 예방팀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장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규정에 맞게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율적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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