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그랜저(IG)·K7(TG)·아반떼(AD)·아이오닉(AE)·니로(DE) 등 시정조치

현대·기아자동차의 승용차가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등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K7(YG) 승용자동차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올해 1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1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및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니로(DE) 승용자동차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 및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외에도 한국닛산(주) 알티마, 비엠더블유코리아(주) 1M Coupe·320d ED·335i·335i Convertible·520d·535i·730d·730Ld·740Li·Gran Turismo 30d·Z4 sDrive35i,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Lamborghini Aventador·Aventador Roadster, 다임러트럭코리아(주) Atego 967,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1290 SUPER DUKE GT 등 5개 업체 차량 5050대의 리콜도 실시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 한국닛산(주)(080-010-2323),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02-6181-1010), 다임러트럭코리아(주)(080-001-1886),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02-790-099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