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서울청-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결의대회 개최

건설현장 재해예방 관련기관 및 단체가 모여 재해예방 의지를 다지며 재해 감소를 결의했다.

고용노동부 서울청(청장 장신철)과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충호)는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2017년도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장신철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충호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전문건설안전협의회, 서울청 관내 안전관리자협의회 등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의 떨어짐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재해감소를 위한 의지 천명 등 결의를 다져 건설현장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증가추세의 건설현장 사고성 사망재해를 감소추세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의대회 선언, 건설현장 재해예방 결의사, 추락사고 재해예방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충호 서울지역본부장은 결의대회에 앞서 ‘건설재해예방과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현장안전을 위해 철거현장 감리자 배치 등 각종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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