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토론회서 국민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방안 모색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돕는 등 국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은 25일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송미숙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 등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한영란 동국대학교 교수, 박남희 인제대학교 교수, 김여옥 서울 성북구 성북동 찾동간호사, 이두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서 방문건강관리사업 효율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김광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됐다”며 “그동안 국민의료비 절감, 건강형평성 확보 등 보건복지분야의 많은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했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이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편입돼 본 취지 및 방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토론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오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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