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7개 지역본부, 안전 확립 및 기술교류 협의 간담회 개최

승강기안전공단 지역본부와 유지관리업체들이 승강기안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서울, 부산·경남, 대구·경북, 경인, 경기·강원, 충청, 호남 등 7개 지역본부 임직원들과 유지관리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유지관리 기술교류와 동반성장 협력방안 협의와 소통 강화를 통한 승강기안전 확립을 위해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승강기 안전관리 및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지역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대고장과 사고현황 및 승강기 관련법령 개정 등에 대한 설명과 부산지역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경기강원지역본부는 18일 교육장에서 경기남부지역 자치단체 승강기 담당 공무원,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대표 및 공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역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개정 내용, 검사기준 변경사항, 승강기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자료 공유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승강기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기관, 유지관리업체는 물론 이용자 모두가 안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승강기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해 승강기안전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지역본부 외에 서울, 대구·경북, 경인, 충청, 호남지역본부도 효율적인 승강기 유지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6월 이후에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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