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세미나

화학물질 중독이 우려되는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2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제조 중소기업 화학물질 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학물질 중독사고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이해 및 사용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화성·평택 등 6개시 급성중독 가능 물질 취급사업장 170여개소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메틸알코올, 테트라하이드로퓨란 등으로 인한 화학물질 중독사고 발생사례 및 올바른 화학물질 취급방안,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등이 심도있게 전달됐다.

김종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직업건강부장은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발생시 다른 사고에 비해 대응방법이 까다롭다”며 “취급하는 물질의 특성에 맞게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 시나리오를 미리 계획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