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 완료 계획

전수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 계란 유통이 허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부터 실시 중인 계란 전수 검사와 관련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47농가)를 포함한 총 243농가 검사 결과 241농가가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적합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 유통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A농장과 경기도 양주시 소재 B농장 등 2개 농가는 피프로닐이 검출됐으며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들을 식약처와 지자체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가의 생산·유통 계란에 대해 유통 판매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전체 계란공급물량의 약 25%)에 대해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며 “당초 계획대로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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