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진행될 고용노동부의 떨어짐 재해 기획 감독에 앞서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시행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는 16일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와 과천 다세대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 습관화와 떨어짐 재해예방을 주제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양지청, 산업단지공단, 한국재해예방관리원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9월 한달간 진행될 떨어짐 재해 기획 감독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요원들은 현장별 취약점을 점검하고 자체 개선할 수 있도록 중점 점검사항인 작업난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방지망 설치를 사전에 홍보하고 예방대책 기술자료 등을 보급했다.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떨어짐 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이 위험요소를 자체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