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 정비·불법 주정차·광고물 등 점검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시민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병방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계양구 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관내 학교 선생님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정비 등 취약사항을 점검했다.

계양구의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6일 부평초등학교에서도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