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에 산업안전놀이터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 ‘안전한 동행’ 사회봉사단은 18일 수원 제2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 ‘2017 제4회 수원시민안전체험한마당’ 에서 수원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체험부스인 ‘산업안전보건놀이터’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지역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지사는 수원 거주 시민에게 근로자가 작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안전 보호구 착용 마네킹을 선보이며 올바른 보호구 착용법을 이해하고 안전모 충격 테스트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자리가 됐다.

또 어린이 안전의식 조기 함양을 위한 ‘안전보건표지 알아맞히기’를 해 안전지식을 전파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안전호루라기 제공, 비눗방울 놀이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송재준 경기지사장은 “최근 안전사고는 작업 전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됐다”면서 “안전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재능나눔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