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수생 대상으로 2주간 소방학교와 재난안전본부에서 교육

경기소방학교가 베트남 연수생들에게 선진 재난관리·소방기술을 전수 중이다.

경기소방학교(학교장 김종근)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베트남 하노이 소방국 소속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1기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전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베트남 연수생들은 도 소방학교와 재난안전본부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관리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소방기술을 전수받는다.

이와 함께 소방산업기술원, 119안전체험관 등 소방산업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을 배운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국제협력과정을 통해 해외 소방공무원에게 경기도의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 등 선진 기술을 전수해 상호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국제 인적 네트워크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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