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호 이사장 직무대행 현장에 직접 나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진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 승강기 긴급점검에 나섰다.
백준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17일 지진으로 인해 승강기 운행이 중단된 포항시 북구의 근린생활시설과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긴급 점검을 펼쳤다.
이날 백 직무대행은 공단 지진 대책반과 함께 승강기 파손상태를 직접 점검한 뒤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했다.
공단은 15일 지진 발생 직후 사고조사단과 검사총괄부를 중심으로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진 진앙지와 인접한 포항북구지역 124개 현장 719대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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