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예비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설명회가 전개된다.

도로교통공단은 2018학년도 수능 이후 고3 수험생의 운전면허 취득 교육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양질의 운전자를 배출하고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의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고3 예비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관할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을 관리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고유 수행사업 특성을 살려 관할 시도지부와 협업해 ▲운전면허 취득 안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마련됐다.

또 1, 2종 운전면허 취득안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처음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을 감안해 초보운전자 안전운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한 시뮬레이터, 대기시간 경감을 위한 시험 온라인 접수 등 공단에서 제공하는 민원편의 서비스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전자 양성을 위해서 찾아가는 운전면허 설명회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권역별 각 운전면허시험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