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교통안전교실 지원 및 공동 캠페인 전개

안전보건공단이 서울지방경찰청 등 6개 기관과 함께 이륜차 사고예방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서문교)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손해보험협회,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배달대행 업체인 ㈜바로고, ㈜우아한 형제 등 6개 유관기관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 사망자는 2015년에 75명에서 2016년에 80명, 2017년 8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헬멧 미착용 등 법위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이륜차 교통안전교실을 통해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6개 협약기관들과 연중 공동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이륜차 관련 기관과 단체가 재해예방을 위해 뜻을 함께 모은데 의의가 있다”며 “이륜차 재해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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