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새울 안전협의회 위원 간담회 및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점검

강정민 신임 원안위 위원장이 정책 수요자가 원하는 바를 찾기 위해 원전 인근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고리·새울원전 지역을 찾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강정민 위원장은 이날 고리·새울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규제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번 고리․새울원전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원전소재 지역은 물론 원자력안전 규제 수요가 있는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노력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정민 위원장은 지난 2일 제4대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정책수요자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찾는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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