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을 도모하고 있어 화제다.

서울 송파구는 21일 지역내 건설·주택공사장 관계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송파소방서 3층 강당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하층이 있는 건축공사장 69개소, 주택공사장 6개소 관계자로 해빙기를 대비해 각종 사고 사례의 원인과 예방요령 뿐아니라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송파구는 이와함께 내달 30일까지 약 54일간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해빙기 전담관리팀을 구성해 옹벽·석축, 건설현장 등에 대한 주 1회 이상 점검을 진행중이다.

김건수 송파구 팀장은 "공사장 안전교육 뿐아니라 재난 취약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균열과 붕괴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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