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연간 계획 통해 안전분야 다수 전략감사 예고

박찬석 감사원 기획조정실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감사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올 상반기중 산업재해 관련 행정처분 및 기금집행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는 등 안전 각 분야에 대한 전략감사가 예고됐다.

감사원은 최근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2018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확정해 2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감사원은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감사원’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각종 민생시책의 확대 등 감사환경을 반영해 민생안정, 경제활력, 건전재정, 공직기강을 4대 전략감사분야로 선정하고 분야별 세부 감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안전분야에 대해 올 상반기 중 진행될 전략감사로 ▲항공기 운항·안전관리 ▲고속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건설사업 안전 및 품질 관리 ▲산업재해 관련 행정처분 및 기금집행 ▲국가건강검진 체계 및 관리 ▲군 보건의료체계 개선 ▲재난현장 대응·구호체계 구축 및 운영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도로안전관리 ▲주요 민생시설 안전관리 현장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 안전관리 ▲의료기기 품질 및 안전관리 ▲자동차 인증 및 리콜 관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범죄피해 예방 및 보호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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