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체험뮤지컬 시범공연’ 개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초청해 ‘2018년도 전기안전 체험뮤지컬 시범공연’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전기안전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연출을 통해 전기사고 위험성을 일러주며 올바른 전기사용 습관을 가르치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6년 첫 무대를 연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제주도를 포함,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총 2442회를 공연, 25만여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 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으며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시범적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는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 어린이, 학부모 관람객들과 전기안전 OX 퀴즈 등을 함께 풀며 큰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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