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스티커 부착

지게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고 작업자들의 준수의지를 고취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배계완 지사장)는 18일 지게차 보유사업장인 평택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방문해 지게차로 인한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게차는 전국적으로 약 24만대가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사망 제1순위 기인물로 한해 평균 1144명의 부상자와 34명의 사고사망자를 발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지사는 지게차 안전 확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지게차에 부착하고 피켓을 이용해 ‘지게차 3·3·3 약속’ 지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지게차는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역운반기계만큼 지게차 운전자는 작업 전, 주행 시, 작업 중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공단에서는 지게차작업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해 지게차 보유현황과 사용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차등 관리해 지게차 사고사망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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