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특별안전교육 실시

지게차 사고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 시행됐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구권호)는 24일 경북안전체험교육장에서 대구지역 지게차 보유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운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게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지게차로 인한 사고사망 등 산업재해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기술 전파 및 관계자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간에는 신병진 고용노동부 대구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지게차 사고사망자 감소 정책 방향, 김창록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산업안전부장이 지게차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을 각각 강의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2022년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 반으로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지게차 사고를 추락, 질식재해와 함께 3대 악성 사고로 규정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게차의 사용현황, 사용상태 등이 포함된 사업장 실태조사와 지게차 관리감독자 및 운전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6월부터 실시하고 7월에는 지게차 재해예방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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