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간호협회-전주근로자건강센터, 공동 추진

만성과로를 겪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만성과로의 업무상질병 인정기준 확대와 안전보건공단 ‘과로사 예방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광수)와 함께 만성과로 가중요인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 만성과로 경감 프로그램은 ▲만성과로 대상자 그룹교육 ▲기초체크 및 전문의 건강상담 ▲전문가별 맞춤프로그램 ▲개인별 성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가의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중이다.

윤덕현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은 “산업단지 내 장시간 근로나 교대근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전문가별 맞춤프로그램을 시행중”이라며 “특히 운동처방사의 체형균형운동 및 스트레칭과 심리상담사의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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