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도와줘요 안전맨’ 초청공연 실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 뮤지컬이 공연됐다.

부산시 사상구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18일 모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초청공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 시민안전실, 교육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등이 제작 지원해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린이 안전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해결해나가고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업됐다.

약 1시간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모덕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은 공연단의 노래와 율동을 함께 따라 하고 퀴즈, 심폐소생술 체험에 직접 참가했다.

부산시 사상구 도시안전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호응이 매우 좋아 하반기에도 추가 공연을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약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