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신뢰 제고 위한 행사

어린이급식소 현장에 학부모가 참관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송도동 소재 ‘아이원키즈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에게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을 이해할 기회를 통해 학부모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센터 직원이 어린이급식소를 현장 방문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 교육, 급식시설 위생·안전 지도(ATP 측정 등) 및 급식의 조리, 배식 절차 등을 참관하고 직접 배식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때 가장 염려되는 것이 급식, 간식 등 먹을거리”라며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균형 잡힌 식단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걸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성규)이 지난 2015년 9월부터 연수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최은옥 센터장을 중심으로 현재 11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266개 어린이급식소 7595명 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

센터 급식관리 및 식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49-8901∼3)나 홈페이지(https://ccfsm.foodnara.go.kr/yeonsu/)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