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수소전기차 국제안전기준 개정 위한 국제회의’ 개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안전기준 개정 논의자리가 열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수소전기차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국제회의는 수소전기차의 충돌안전성, 고전원안전성 및 수소내압용기안전성 등을 규정하는 국제안전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적용대상 차종확대(승합차 및 화물차 포함) ▲수소충전구 설계 규정 ▲현행 시험절차 및 기준 개정 ▲수소전기차 화재시험방법 개발 ▲UN GTR 13 규정과 ISO 표준의 기준조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전문가그룹 부의장국으로서 수소전기차 관련 국내기준 제·개정 현황과 향후 정부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수소승합차의 전복안전성 및 연료누출기준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해 수소전기차에 적합한 국제안전기준을 개발하고 향후 국내 수소전기차 제작사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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