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창원지청-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상생협력 재해예방 결의

건설현장 추락재해와 장비재해 예방을 위해 원·하청이 하나 돼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최대술)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진우)는 14일 ㈜태영건설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현장에서 건설업 원·하청 상생협력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재해와 건설장비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하청 소장 및 노동자 등이 참석해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결의했다.

또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마형 4·4·4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추락 및 고위험장비로 인한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사와 원·하청이 모두 협력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노동자를 위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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