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소규모 건설현장 캠페인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실시됐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류장진)는 14일 화성시 향남지구와 오산시 세교동 일대 다세대주택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작업자와 함께 떨어짐 재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안전한 작업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의 추진목표인 2022년까지 산재사고사망자 절반 줄이기 일환으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주요 원인인 추락재해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8~9월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 안내와 불량비계 퇴출 및 안전한 비계사용 분위기 확산 등의 추락재해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떨어짐 재해는 높은 위험도에 비해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불량비계를 현장에서 몰아내는 것이 떨어짐 재해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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