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복합재난대비 종합훈련’ 전개

복합재난시 대응력을 제고해 도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 전개됐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일 인제군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복합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9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31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대형화재, 가스폭발, 유해화학물질 유출,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전개됐다.

대응2단계를 발령, 강원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협업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재난사고 수습, 매몰자 인명구조가 펼쳐졌다.

대응2단계는 중·대규모 재난으로 2개 이상의 시·군에 걸쳐 발생한 재난 또는 1개의 시·군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장시간 대응이 예상되는 경우로 강원도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된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원기관과 협업해 선제적 대응, 총력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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