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강릉지청-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위험요인 제거

지게차 다수를 사용하는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에서 안전점검과 근로자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됐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장영조)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는 9일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에서 지게차 사고사망 예방을 주제로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지게차 관련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요원들은 작업현장을 돌며 지게차 관리상태 및 사용실태를 확인했다.

또 점검에 이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재해예방 및 근로자 스트레칭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물티슈, 황사마스크 등을 배포하며 안전한 작업을 유도했다.

장영조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게차 사고사망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영동지역에서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