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소방시설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소방시설과 소방산업 관련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 영등포소방서는 10일 본서 대강당에서 건실한 소방관련업 육성 및 소방시설의 부실 공사 등을 방지해 화재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확보코자 소방시설업(관리업)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행적 업무처리에서 오는 부조리에 대한 청렴의식 전환과 최근 개정돼 시행되는 소방관계법령 정보 제공으로 소방시설업 관계자 업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공사현장 부실시공 및 형식적인 감리·점검 방지 방안▲소방시설 관련업 발전방향 토의 및 의견수렴 ▲주요 개정법안 안내 ▲기타 소방산업 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었다.

영등포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공사의 부실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관계 법령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형식적인 업무를 탈피해 체계적이고 청렴한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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