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관리실태 전반 집중감독해 엄중조치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이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대전청(청장 이명로)은 최근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한화토탈(주) 대산공장에 대해 23일부터 2주간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1명이 투입돼 유해·위험성이 높은 설비 유지‧보수작업과 시운전 작업에 대해 사전 작업계획서의 적정성과 실행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 감독한다.

감독의 실효‧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업장의 노사 관계자도 참여하며 감독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작업 중지 등의 엄중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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