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 개최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해 재난극복을 위해 헌신한 재난관리 유공자 284명이 포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재난관리 유공자, 재난분야 공무원, 민간인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6회 방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방재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지난 25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 피해 복구를 위해 만삭의 몸으로 민관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을 운영한 전소영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재난관리 유공자 284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또 2019 재난안전 사진 및 포스터 우수작 시상, 방재신기술 설명회, 사진·포스터 전시회, 정부 주요정책 설명회 등도 진행됐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에 모이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현장에서 사람중심의 재난안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재난 대응과정에서 민·관의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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