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디딤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맞아 음악연극 ‘디 데이’ 공연

산업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연극과 접목한 ‘음악연극’이 공연된다.

극단 디딤돌(대표 임대일)은 다가오는 7월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문화예술 콘텐츠를 안전보건에 접목해 사업주 및 근로자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유도로 산업재해 등을 예방키 위해 기획한 음악연극 ‘디 데이(D-Day)’를 이달말부터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안전보건공단과 극단 디딤돌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반복되는 안전보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산업현장 노동자 등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즐겁게 안전을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극단 디딤돌은 2014년부터 안전연극 ‘행복한 동행’, 공감연극 ‘밥’, 음악연극 ‘밥’, 음악연극 ‘파수꾼’, ‘행복을 찾아서’ 등 지속적으로 안전을 주제로 한 연극을 창작·공연해 왔다.

오랜 연극경력을 토대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연극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수년째 진행해 온 임대일 극단 디딤돌 대표가 이번에도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안전연극을 지속적으로 함께한 신바람 씨가 프로듀싱을 함께했다.

특히 90년대를 주름잡던 클론의 강원래 씨가 안무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번달 26일과 28일은 오후 4시·7시, 내달 3일 오후 3시, 4일 오후 3시·6시에 진행된다.

이번달 26일은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28일은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내달 공연은 서울 코엑스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02-766-979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