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혁신단 회의 개최, 향후 역할 논의

안전보건공단이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재예방 사업에 반영하고 있어 화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2일 ktx 대전역 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갖고 공단의 올해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공단의 산재예방사업과 기관운영에 국민 의견을 반영키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역할과 향후 계획, 지난해 운영성과 및 환류, 정부의 혁신방향 및 2019년 혁신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위원들은 ▲결혼이주여성·이주노동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 및 중소기업 상생사업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산재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생각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올해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포용성 강화, 경제활력 제고, 적극행정 확산, 공정경제 기반 구축 등 혁신과제들에 대한 실행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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