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난사고자 신속 구조를 위한 헬기드롭 항공구조훈련이 전개됐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특수구조단은 19일 춘천의암호 내수면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대비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가철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의암호 일원 수상레저인구의 수난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코자 추진됐다.

훈련은 사전브리핑, 헬기진출입 훈련, 인명구조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명구조훈련은 항공구조대원 투입을 위한 헬기드롭 및 수난구조바스켓을 이용한 요구조자 헬기구조 등으로 이뤄졌다.

헬기드롭은 구조대원이 로프 없이 요구조자에게 헬기에서 직접강하 접근하는 가장 신속한 방법이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휴가철 우리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에 대비하여 물놀이객 등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