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관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직업건강협회 교육자료로 활용

사진 = 소방청 제공.

심폐소생술 방법을 재미있는 춤으로 표현한 안무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청은 2일부터 8일까지 ‘틱톡’과 진행한 심폐소생술 알리기 ‘심쿵100’ 캠페인이 현재 영상조회 1095만, 참여 영상 게재 1만1250건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심폐소생술 안무는 전국소방관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뿐만 아니라 직업건강협회 등에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가슴압박은 이렇게 하는 건가요?’, ‘꼬마 소방관 너무 귀엽다’, ‘심폐소생술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등 다양한 댓글이 게재됐다.

틱톡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으로 공공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시대에 맞는 디지털콘텐츠의 효과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관심이 실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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