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21일 서울 중구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주시설 안전점검 및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권세현 지사장과 직원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가구 등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 전기시설 및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감전사고 위험 등이 확인됐으며 문제가 있는 시설은 현장에서 개선됐다.

이번 안전점검 및 개선활동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중림사회복지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권세현 서울북부지사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실시한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나눔활동으로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