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자율보고 활성화 방안 및 항공안전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 등 논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제항공안전보고제도협의회(ICASS) 총 13개국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각국의 안전관리체계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19년 국제항공안전보고제도협의회(ICASS)’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항공안전보고제도협의회(ICASS)는 항공안전보고제도의 확산·발전, 국제적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국제협의회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등 총 13개 국가가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항공안전자율보고제도 주요 위해요인 발생 현황, 항공안전자율보고 활성화 방안, 항공안전 데이터 수집·분석 결과 등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항공안전 정보 공유는 우리나라 항공안전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항공안전자율보고 활성화와 대외협력 강화 등 안전한 항공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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