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김원경·김중진)은 13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를 방문해 자체발광 소화기 130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 이재모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대구시 중구·동구·남구·북구·달서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모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안실련에서 지원을 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연결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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