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18시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설 연휴 장거리 운전자들을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 등화장치 등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각종 오일,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날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행된다.

차량 셀프점검 방법 /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검사소로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공단 공식블로그(blog.naver.com/autolog/221781492831)에 게시된 셀프점검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공단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20개 지점에서 지자체, 경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 도로 살얼음에 대해 안내하고 생수, 졸음방지껌 등 안전용품을 배포하는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과 안전운전을 명심해야 한다”며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의 술 한잔에도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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