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건설업 KOSHA 18001 수여

발주자로서 원청은 물론 협력사 안전관리 구축에 노력한 인천도시공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2일 발주기관으로는 16번째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인천도시공사에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수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019년 7월 안전보건공단의 KOSHA 18001 인증 신청 후 지속적으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원청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현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기법을 도입 및 시행했다.

인증서 수여식에서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구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활용해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사망 예방 등 무재해가 달성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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