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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호현]의료비·혼례비·자녀학자금 신청하세요

기사승인 2020.02.13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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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3개월 이상 재직 월소득 259만원 이하 근로자
연리 1.5%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

올 봄 결혼을 준비 중인 청년이 최근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해 융자사업에 대한 상담을 했다.

그 청년은 2019년 월평균소득이 250만원이며 현 직장에서 1년간 재직 중이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근로자다.

상담 후 그 분은 혼례비 1250만원과 어머니 의료비 75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융자받게 돼 아주 기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저소득 근로자의 가계부담 경감과 생활지원을 위해 결혼자금, 의료비 등 생활필수자금에 대한 생계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로 지난 1996년 제도 도입 후 2019년까지 총 25만2893명에게 약 1조4000억원을 지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9년 11월 1일부터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금리를 연 2.5%에서 1.5%로 인하해 저소득 근로자의 이자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연간 이자액은 약 6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줄어 들어 약 25만원의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에 대해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융자 대상자는 융자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259만원 이하인 근로자다.

둘째 융자종류 및 융자한도는 의료비 1000만원, 혼례비 1250만원, 장례비 1000만원, 부모요양비 1000만원, 자녀학자금 1000만원, 임금체불생계비 1000만원 등이며 1인당 2종류 이상 신청시 융자한도액 총액은 2000만원이다.

셋째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담보 제공 없이 근로복지공단의 신용보증제도(보증료 연 0.9% 근로자 별도부담)를 이용하면 되며 조기상환도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특히 임금체불생계비융자 대상자가 기존 재직근로자 뿐만 아니라 퇴직 후 6개월 이내인 근로자도 체불임금에 대한 생계비 융자신청이 가능토록 개선했으며 융자 신청일 이전 1년 동안 1개월 이상 임금(휴업수당, 퇴직급여 포함)이 체불되고 연간 소득이 배우자소득을 합산해 57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올해 근로복지공단은 1만2800명을 수혜 대상자를 선정해 88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융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콜센터(1588-0075) 또는 인터넷(근로복지넷 http://www.workdream.net)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도 근로복지공단은 융자지원 요건 완화 및 대상 근로자 확대 등 융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저소득 근로자에게 유용한 금융복지제도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신문 webmaster@safetynews.co.kr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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