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헌정자문회의, ‘과학의 전당 설립방안 토론회’ 개최

문화예술분야의 대표 장소인 예술의 전당처럼 과학기술분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과학의 전당’ 건립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헌정회 국가과학기술헌정자문회의는 21일 국회 헌정회 회의실에서 이상희·양창영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전당 설립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 헌정자문회의는 은퇴한 1200여명의 여·야 원로 정치인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가 세운 기구다.

이날 회의는 과학의 전당을 설립해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코로나와 같은 변종 바이러스 등의 위협을 막고 정부차원에서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고키 위해 추진됐다.

과학의 전당은 문화예술의 뿌리가 된 예술의 전당처럼 창의적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장소다.

이에 따라 ‘지식사회에서 미래 꿈과 희망의 창조산실인 과학의 전당 설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먼저 임두원 과천과학관 박사가 ‘과학의 전당 설립의 시대적 필요성과 노벨상 꿈나무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양창영 (주)세계한상 드림아일랜드 대표가 ‘세계한상들의 요람인 드림랜드 설립과 과학의 전당 설립 연계 방안’, 이상희 박사가 ‘헌정회 위상강화의 국가정책적 후원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이상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의 전당이 문화예술분야를 발전시키는 주역이 된 것처럼 과학기술분야 영재를 키우고 창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은 과학의 전당이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감염병으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과학기술분야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손소독제를 사용토록 유도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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