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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자가격리 앱 무단이탈자 하루 3∼4명

기사승인 2020.03.23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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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이탈 발생 즉시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통보돼 ‘자진복귀 유도’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실행화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관리키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가운데 하루 3∼4명씩 무단이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행정안전부가 설치·활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주일(13∼19일)간 매일 3∼4건의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13일 A시에서는 자가격리자가 담배를 사러 외출했고 19일 B시에서는 격리자가 생필품 구입 차 마트에 가려고 집을 나서기도 했다. 이들의 무단이탈 사실은 안전보호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됐다.

이탈 사실을 확인한 담당자들은 해당 자가격리자들을 설득해 즉시 자택으로 복귀시켰으며 이후 별도 방문 등을 통해 다시 무단이탈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행안부는 “격리장소를 이탈하면 본인과 전담 공무원에게 동시에 경보가 울려 바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며 “격리자 본인도 심적 부담을 느끼게 돼 이탈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키 위해 개발됐다. 격리자가 스스로 매일 2차례 의심증상을 자가 체크해 보고하는 기능과 GPS를 이용한 격리장소 이탈 여부 실시간 확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지난 7일 안드로이드용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6일에는 아이폰용도 배포됐다. 앱 설치는 자가격리자가 동의해야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거나 2G폰 사용자, 고령자 등은 기존 방식대로 전화 통화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앱 설치율은 20일 기준 45.2%로 전국의 자가격리 대상자 1만594명 가운데 4787명이 설치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울산지역 설치율이 95.2%로 가장 높고 세종(87.3%), 충북(84.3%), 전남(82.4%)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행안부는 최근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에도 이 앱을 활용하고 앱을 설치하지 않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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