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정례브리핑, 3건은 자가 격리 중 확진돼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 근무를 준비하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7일 입국해 검역단계 중 확진된 사람 17명이 모두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타났다. 17건 중 3건은 자택 이동 후 확진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1명이며 이 중 6694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47명 나타났는데 30건은 지역사회 등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며 17건은 해외유입 확진사례다.

17건 사례 중 지역사회에서 나타난 확진사례는 3건, 나머지 14명은 검역단계 자체에서 확진된 사례였고 모두 우리 국민이었다.

한편 지역별 추가 확진자를 보면 서울 4명, 부산 1명, 대구 13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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