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현장

"실제 상황이 발생되게 되면 당황할 수 있어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그나마 침착하게 위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이하 연구소)는 Sharp Aviation-k와  AACT 안전보건TF 팀을 대상으로 관리자 안전·보건교육을 이번 주부터 10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하는 규정에 의해 실시된다. 교육 회차 별 20명의 관리감독자들이 교육을 수강한다.

27일 처음 실시된 가운데 연구소는 안전·보건교육 중 안전관련 분야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CPR교육, 자동제세동기(AED)과 하임리히법 등의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참여형 수업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지난번 아기가 사탕을 먹다가 걸리게됐을 때 하임리히법을 급히 사용, 사탕을 빼내 정상적으로 호흡할 수 있게 해줬다"며 "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면 어린 아이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꺼 같아 아찔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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