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고객 편의성 및 대기시간 최소화 위해 시행

 

이달부터 이륜차 검사기간 조회 및 검사 예약 서비스가 인터넷으로 제공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온라인 예약·접수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인 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예약은 공단 사이버검사소 사이트에 접속해 이륜자동차 번호와 소유자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검사기간 조회와 예약이 가능하다.

공단에서는 예약 하루 전 문자(SMS)를 발송해 고객이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검사 방문시에는 보험가입증권을 꼭 지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자동차(이륜차)검사는 검사 기간이 경과될 경우 과태료가 발생한다.

과태료 금액은 한달 이내는 2만원, 한달 이후부터는 3일마다 1만원이 추가된다.

권병윤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 예약제를 실시한 이후 접수시간과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고객의 이용 편리성이 증가됐다”며 “공단 사이버검사소를 통해 검사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검사를 받는다면 검사기간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발생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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